아이폰 반복 알림 설정법 — 매주 분리수거, 매달 관리비·카드값 안 까먹게

답부터 — 아이폰 미리 알림 앱에서 항목을 탭하고 ⓘ(세부사항) → '날짜' 또는 '시간' 켜기 → '반복' → 빈도를 고르면 됩니다. 목록에 없는 주기(매달 25일, 매달 마지막 평일 등)는 반복의 '사용자화'에서 만들고, 카드값처럼 늦으면 곤란한 일은 '마감 예정 미리 알림'으로 2일 전에 한 번 더 받으세요. 시간 없이 날짜만 정한 알림이 몇 시에 올지는 설정 → 앱 → 미리 알림 → '오늘 알림'에서 정합니다.

관리비 납부일을 하루 넘겨서 연체료를 낸 적, 분리수거 요일을 놓쳐서 일주일을 더 기다린 적. 대부분 몰라서가 아니라 그날 생각이 안 나서입니다. 매주, 매달 돌아오는 일은 머리로 기억할 일이 아니라 한 번 설정하고 잊어버릴 일이에요.

아이폰에는 이미 그걸 해주는 앱이 있습니다. 기본 미리 알림 앱이에요. 이 글은 Apple 공식 사용 설명서(iOS 27 기준)의 절차를 따라, 반복 알림을 거는 법부터 매달 특정 날짜·마감 전 알림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 기본 — 반복 알림 거는 법

  1. 미리 알림 앱을 엽니다
  2. 반복할 항목을 만들거나 기존 항목을 탭합니다
  3. 오른쪽의 ⓘ(세부사항)를 탭합니다
  4. ‘날짜’ 또는 **‘시간’**을 켭니다 — 반복은 날짜가 있어야 걸 수 있어요
  5. **‘반복’**을 탭하고 빈도를 고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완료로 체크하면 같은 항목이 다음 회차 날짜로 넘어가 다시 나타나요. 매번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도 켜두는 걸 권합니다. 날짜만 정하면 ’하루 종일 미리 알림’이 되고, 알림은 설정에서 정한 기본 시각에 옵니다(아래 4번). 분리수거처럼 “전날 밤”이 중요한 일은 시간까지 정해야 제때 울립니다.

2. 목록에 없는 주기 — ‘사용자화’

기본 목록에 원하는 주기가 없을 때는 반복 → 사용자화에서 직접 만듭니다. Apple 설명서에 나온 사용자화 방식은 이렇습니다.

반복 주기 이렇게 쓸 수 있어요
매일 이틀에 한 번 (숫자 2)
매주 2주마다 화·금, 3주마다 월·수·금처럼 요일 여러 개
매달 매달 4일과 19일처럼 날짜 지정, 또는 매달 마지막 평일처럼 조건 지정
매년 해마다 특정 달, 또는 특정 달의 셋째 주 목요일 같은 패턴

생활에서 자주 쓰는 조합을 몇 개 들면:

  • 분리수거 — 매주, 해당 요일 전날 밤 9시
  • 관리비·공과금 — 매달 납부일 날짜 지정
  • 월급날 이체·저축 — 매달 날짜 지정, 또는 매달 마지막 평일
  • 정수기 필터·칫솔 교체 — 매달, 숫자 3을 넣어 3개월마다
  • 연간 구독 해지 여부 확인 — 매년, 결제 달 지정

말일(30일·31일)이 걸린 일은 달마다 날짜가 달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마지막 평일” 같은 조건 지정을 쓰거나, 아예 며칠 앞당겨 25일처럼 모든 달에 있는 날짜로 잡아 두는 게 편해요.

3. 늦으면 곤란한 일 — ‘마감 예정 미리 알림’

카드값, 월세, 공과금처럼 당일에 알면 늦을 수 있는 일은 알림을 한 번 더 받는 게 안전합니다.

ⓘ → **‘마감 예정 미리 알림’**을 탭하고 시기를 고르면, 정한 날짜보다 먼저 알림이 옵니다. ‘5분 전’, ’2일 전’처럼 원하는 시기를 고를 수 있어요.

  • 카드 결제일 — 반복: 매달 결제일 / 마감 예정 미리 알림: 2일 전 (통장 잔액을 채울 시간)
  • 월세 이체 — 반복: 매달 이체일 / 마감 예정 미리 알림: 1일 전

여기에 **‘긴급’**을 켜면 마감이 다가올 때 일반 알림 대신 알람이 울립니다. 정말 놓치면 안 되는 한두 개에만 쓰세요. 전부 긴급으로 두면 알람에 무뎌집니다.

4. 날짜만 정한 알림이 몇 시에 오나 — ‘오늘 알림’

시간 없이 날짜만 정한 미리 알림은 **설정 → 앱 → 미리 알림 → ‘오늘 알림’**에서 정한 시각에 옵니다. 반복 알림을 여러 개 날짜만으로 걸어둔다면, 이 시각을 출근길이나 점심 직후처럼 폰을 확실히 보는 때로 맞춰두세요. 하루 한 번 몰아서 받는 효과가 납니다.

같은 화면의 **‘기한 지난 항목으로 표시’**를 켜두면 지난 날짜가 빨간색으로 바뀌어, 놓친 회차가 눈에 띕니다.

5. 알림이 안 오면

반복을 잘 걸었는데도 조용하다면 설정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설정 → 알림 → 미리 알림에서 알림 허용이 켜져 있는지, 집중 모드가 그 시간에 켜지지 않는지 먼저 보세요. 더 자세한 점검 순서는 아이폰 할 일 알림이 안 울리는 5가지 이유에 정리해뒀습니다.

매달 돌아오는 일과 매주 돌아오는 일은 성격이 다릅니다

반복 알림을 걸다 보면 두 종류가 섞여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 날짜가 정해진 일 — 카드값, 관리비, 월세. 날짜가 바뀌지 않고, 그날 하면 됩니다. 미리 알림의 반복이 가장 잘 맞는 일이에요
  • “이번 주 안에” 하면 되는 일 — 운동, 장보기, 부모님께 전화. 정해진 날짜는 없는데, 안 정하면 일주일이 그냥 지나갑니다

두 번째 종류는 반복을 걸어도 잘 안 지켜집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로 걸어 두면, 그날 약속이 생기는 순간 알림은 “나중에”로 밀리고 그 주는 끝나요. 이런 일에 필요한 건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그 주의 빈 시간을 찾아 넣는 것입니다.

이따는 두 번째 종류를 맡습니다

이따는 할 일을 던져두면 언제 할지를 AI가 정해주는 앱이에요. 위의 두 종류 중 “이번 주 안에” 하면 되는 쪽을 맡습니다.

  • 반복은 매일·평일·매주 요일 지정을 지원합니다. 반복 할 일을 미루거나 완료하면 다음 회차가 자동으로 잡혀요
  • 아이폰 캘린더에 이미 잡힌 일정을 피해서 시간을 제안합니다. 월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그 시간을 비켜 가요
  • 미루면 다시 잡습니다. 알림에서 미루기를 누르면 시간이 다시 정해지고, 며칠 잊힌 일은 “이거 오늘 할래?” 하고 먼저 꺼내옵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매달 특정 날짜 반복은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카드값·관리비처럼 날짜가 정해진 일은 위에서 설명한 미리 알림 반복이 지금은 더 맞아요. 두 앱을 같이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 날짜가 정해진 일은 미리 알림에, 시간을 정하기 귀찮은 일은 이따에.

전 기능 무료고, 앱스토어에서 이따 할일로 찾으면 나옵니다. 설치 전이라면 브라우저(app.getitta.com)에서 이메일이나 Apple 계정으로 먼저 써봐도 돼요.

정리

하고 싶은 것 어디서
반복 걸기 항목 ⓘ → 날짜·시간 켜기 → 반복
매달 25일, 매달 마지막 평일 반복 → 사용자화 → 매달
2일 전에 미리 받기 ⓘ → 마감 예정 미리 알림
꼭 놓치면 안 되는 일 ⓘ → 긴급 (알람)
날짜만 정한 알림 시각 설정 → 앱 → 미리 알림 → 오늘 알림
반복 끝내기 ⓘ → 반복 → 안 함

절차는 Apple iPhone 사용 설명서(iOS 27, 2026년 10월 12일 확인) 기준이며, ’사용자화’의 세부 주기는 같은 미리 알림 앱의 Mac 사용 설명서 설명을 따랐습니다. iOS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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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알림을 캘린더에서도 보고 싶다면 아이폰 캘린더에 할 일 넣는 법을, 미리 알림을 오래 써왔는데 적어놓고 안 하게 된다면 아이폰 미리알림 대체 앱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반복 알림을 완료하면 다음 회차는 어떻게 되나요?
완료로 표시하면 같은 항목이 다음 날짜로 넘어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래서 목록에는 항상 가장 가까운 회차 하나만 보여요. 캘린더에서 볼 때는 앞으로의 회차가 흐리게 표시되고, 가장 최근 회차를 완료해야 다음 회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Q. 날짜만 정했더니 알림이 원하지 않는 시간에 와요
시간 없이 날짜만 정한 미리 알림은 '하루 종일 미리 알림'으로 취급되고, 알림 시각은 설정 → 앱 → 미리 알림 → '오늘 알림'에서 정한 시간을 따릅니다. 반복 알림마다 시각을 따로 원한다면 날짜와 함께 '시간'도 켜 두세요.

Q. 반복 알림을 끝내고 싶으면요?
항목을 탭하고 ⓘ → '반복'에서 빈도를 '안 함'으로 바꾸면 반복이 멈춥니다. 항목 자체가 더는 필요 없다면 삭제해도 되고, 삭제한 미리 알림은 '최근 삭제된 항목'에 30일 동안 남아 있습니다.

산뜻한 표정의 이따 마스코트

일단 던져놔요.
나머지는 이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