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두메이트 vs Todoist vs 이따 — 셋 중 뭘 써야 할지 3분 만에 정하기
·답부터 — 셋은 우열이 아니라 전제가 다릅니다. Todoist는 프로젝트·필터·협업으로 직접 관리하는 파워유저용, 투두메이트는 기록하고 꾸미고 친구와 공유하는 게 동력인 사람용, 이따는 '언제 할지' 정하는 게 귀찮아서 앱을 켜다 마는 사람용(AI가 시간을 제안)입니다. 프로젝트를 여러 개 굴리면 Todoist, 갓생 인증이 동력이면 투두메이트가 낫고, 이따에는 협업·소셜 기능이 없습니다.
투두메이트를 쓰다가 한 번쯤 드는 생각이 있죠. “이걸 계속 써야 하나.” 기록은 예쁘게 쌓이는데 정작 할 일은 안 줄어들 때, 또는 색칠할 이유가 사라졌을 때요.
이 글은 그 시점에 읽는 글입니다. 먼저 밝혀둘 것: 이 글은 이따를 만든 사람이 썼습니다. 그래서 더 정직하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모든 앱에는 맞는 사람이 따로 있고, 이따가 안 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거든요. 어디에 누가 맞는지를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목적이 분명하다면 바로 가세요.
- 투두메이트를 계속 쓸지 결정하려는 거라면 → 투두메이트 유료 무료 차이 (요금·캘린더·위젯)
- 선택지를 더 넓게 보고 싶다면 → 2026 투두앱 추천 TOP 7 (TickTick·Things 3 등 7종)
- 아이폰에서 위젯으로 쓸 생각이라면 → 아이폰 할 일 위젯 제대로 쓰는 법
- 캘린더에 적을지 할 일 앱에 적을지가 고민이라면 → 할 일, 캘린더에 적어야 할까 할 일 앱에 적어야 할까
투두메이트 대체 앱을 찾는다면 — 먼저 이유부터
“투두메이트 대체”로 검색해 오셨다면, 무엇 때문에 갈아타려는지부터 정하는 게 빠릅니다. 이유마다 답이 다르거든요.
| 갈아타려는 이유 | 맞는 선택 |
|---|---|
| 광고 없이 쓰고 싶다 | 프리미엄으로 올리거나(연 7,500원), 광고가 아예 없는 앱으로 |
| 기록·꾸미기에 흥미가 식었다 | 기록형이 아닌 앱으로 — 실행 중심 앱이 맞습니다 |
| 아이폰 캘린더와 같이 보고 싶다 | 캘린더 연동을 내세우는 앱으로 (투두메이트는 스토어 기준 확인 안 됨) |
| 프로젝트·협업이 필요해졌다 | Todoist |
| 적기는 하는데 실행이 안 된다 | “언제 할지”를 대신 정해주는 앱 — 이따가 여기입니다 |
앱 문제가 아니라 유료로 올릴지 말지가 고민이라면 갈아탈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 판단은 투두메이트 유료 무료 차이에 App Store에서 확인된 것만 정리해뒀습니다.
세 앱은 전제부터 달라요
| Todoist | 투두메이트 | 이따 | |
|---|---|---|---|
| 핵심 철학 | 강력한 도구를 줄 테니 직접 관리하세요 | 기록하고 꾸미고 공유하는 재미 | 귀찮은 부분은 AI가 대신할게요 |
| 시간 정하기 | 내가 직접 (자연어 입력 지원) | 내가 직접 | AI가 자동 제안 |
| 동기부여 장치 | 카르마 포인트 | 친구 피드, 캘린더 꾸미기 | 잔소리 페르소나, 스트릭+쉬는 날 카드 |
| 어울리는 사람 | 파워유저, 협업 필요 | 갓생·기록 문화를 즐기는 사람 | 계획 세우기 자체가 귀찮은 사람 |
| 가격 | 무료(개인 프로젝트 5개) / Pro 월 US$5 (연 $60) | 앱 무료 / 프리미엄 월 ₩2,500 · 연 ₩7,500 | 현재 전 기능 무료 |
| 광고 | 없음 | App Store 페이지에 “광고” 표시 | 없음 |
| 아이폰 위젯 | 홈 화면 위젯·Siri (App Store 설명 기준) | 잠금화면·홈 화면 (5.15.3~) | 잠금화면·홈 화면 (완료 체크 가능) |
| 아이폰 캘린더 연동 | 캘린더 보기·외부 통합 있음 | 스토어 설명·버전 기록에서 확인 안 됨 | 빈 시간 읽고 전용 캘린더로 발행 |
| 플랫폼 | 거의 전부 | iOS/Android/PC | iOS + 웹 |
요금은 Todoist 2026년 9월 18일 공식 요금 페이지, 투두메이트 2026년 9월 14일 App Store 한국 스토어 기준입니다. 지역·결제 주기·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에 각 앱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Todoist — 부지런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연장
Todoist는 이 분야의 글로벌 표준이에요. 20년 가까이 다듬어진 앱답게 기능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내일 오후 3시 회의 준비 #업무”라고 치면 알아서 파싱되는 자연어 입력, 강력한 필터와 라벨, 반복 규칙, 협업까지.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돌아가고요.
무료 플랜은 활성 프로젝트 5개까지이고, 본격적으로 쓰려면 Pro(연간 결제 기준 월 $5)로 올라가게 됩니다.
정직한 평가: 도구로서는 흠잡을 데가 없어요. 다만 Todoist는 “관리를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앱입니다. 프로젝트를 나누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주간 리뷰를 하는 사람에게 최고죠. 반대로 말하면 — 그 관리 자체가 귀찮은 사람에게는 기능이 많을수록 부담이 됩니다. 텅 빈 “오늘” 화면과 마감일 없이 쌓여가는 할 일들을 경험해본 분이라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투두메이트 — 기록과 공유가 즐거운 사람의 앱
투두메이트는 한국 MZ세대에서 크게 사랑받는 앱이에요. 카테고리별 색상으로 캘린더를 꾸미고, 루틴을 관리하고, 친구와 서로의 할 일 목록을 보면서 자극을 주고받는 소셜 기능이 핵심입니다. 스터디플래너 감성의 디지털 버전이라고 보면 정확해요.
정직한 평가: “오늘 이만큼 해냈다”를 색색으로 채워가는 성취감, 친구가 지켜본다는 긴장감 — 이 동기부여 모델이 잘 맞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앱입니다. 평가 11만 개에 평점 4.8, 한국 할 일 앱 중에 이 숫자를 가진 앱은 없어요. 다만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부지런히 기록하는 사람을 전제해요. 계획 짜기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는 “꾸며야 할 캘린더”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 될 수 있어요.
계속 쓸지 고민 중이라면 요금(월 ₩2,500·연 ₩7,500)과 무료로 어디까지 되는지, 잠금화면 위젯과 아이폰 캘린더 연동은 어떻게 되는지를 투두메이트 유료 무료 차이에 App Store에서 확인된 것만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도 거기 적었어요 — 기록 자체가 보상인 사람이냐 아니냐입니다.
이따 — 계획이 귀찮은 사람을 위해 만들었어요
이따의 출발점은 이거였어요. 할 일 앱이 안 굴러가는 이유의 8할은 “언제 할지” 정하는 게 귀찮아서다.
그래서 그 부분을 AI에게 넘겼습니다. “치과 예약 전화”라고 던져놓으면 이따가 치과 영업시간과 내 완료 패턴을 보고 “화요일 오전 10시 어때요?“라고 제안해요. 탭 한 번이면 등록 끝. “내일 회의 준비하고 장보고 엄마한테 전화”처럼 뭉텅이로 던져도 알아서 쪼개서 각각 시간을 잡아줍니다.
관리도 게으름 친화적으로 설계했어요. 하루 하나만 해도 이어지는 스트릭, 주 1회는 쉬어도 안 끊기는 ‘쉬는 날 카드’, 그리고 미룰수록 수위가 올라가는 잔소리(말투는 팩폭 친구/다정한 엄마/츤데레 비서 중 선택).
정직한 평가: 이따는 아직 젊은 앱이에요. Todoist 같은 협업·필터·연동의 깊이는 없고, 투두메이트 같은 소셜 기능도 없습니다. 플랫폼도 현재 iOS와 웹(app.getitta.com)이고 안드로이드는 준비 중이에요. 프로젝트 10개를 굴리는 파워유저라면 Todoist가 낫습니다. 친구들과 갓생 인증이 동력이라면 투두메이트를 쓰세요.
하지만 **“할 일은 아는데 언제 할지 정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다”**면 — 그 문제 하나는 저희가 제일 잘 풉니다. 그거 하나 풀려고 만든 앱이거든요.
결론 — 유형별 추천
- 관리가 취미인 파워유저, 팀 협업 필요 → Todoist
- 꾸미기·기록·친구와 공유가 동력 → 투두메이트 (유료로 갈지 판단하기)
- 계획 세우기가 귀찮아서 앱을 켜다 마는 사람 → 이따 (앱스토어에서 이따 할일 검색, 설치 전이라면 브라우저 app.getitta.com에서 바로)
할 일 앱을 몇 번이나 깔았다 지웠다면, 문제는 여러분이 아니라 앱의 전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부지런한 사람용 앱을 귀찮은 사람이 쓰면 당연히 안 굴러갑니다. 내 유형이 궁금하면 귀찮음 레벨 테스트를 해보세요. 30초면 됩니다. 그것도 귀찮으면… 뭐, 이따 하세요. 🦥
더 읽을 거리
- 후보를 더 넓게 보려면 → 2026 투두앱 추천 TOP 7 · 아이폰 할일앱 추천 TOP 7
- 결제창·광고 없는 앱만 원한다면 → 아이폰 무료 할 일 앱 고르는 법
- 앱을 바꿔도 안 지켜진다면 → 투두리스트를 쓰는데 왜 안 지켜질까
요금 정보는 Todoist 2026년 9월 18일 공식 요금 페이지, 투두메이트 2026년 9월 14일 App Store 기준이며, 각 서비스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기마다 갱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투두메이트와 Todoist 중 뭐가 더 좋나요?
우열이 아니라 동력이 다릅니다. 프로젝트·필터·협업으로 직접 관리하는 게 맞으면 Todoist, 색으로 채워지는 캘린더와 친구 피드가 동력이면 투두메이트예요.
Q. 이따는 다른 투두앱과 뭐가 다른가요?
다른 앱은 '언제 할지'를 내가 정하고, 이따는 AI가 제안합니다. '치과 예약 전화'라고 던지면 영업시간과 내 완료 패턴을 보고 시간을 제안하고, 탭 한 번으로 등록돼요. 대신 협업·필터·소셜 기능은 없습니다.
Q. 세 앱 다 무료로 쓸 수 있나요?
셋 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Todoist 무료 플랜은 활성 프로젝트 5개까지이고, 투두메이트는 기본 무료에 프리미엄 구독이 따로 있고, 이따는 현재 전 기능 무료입니다.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설치 전에 각 앱에서 확인하세요.
Q. 안드로이드에서도 쓸 수 있나요?
Todoist와 투두메이트는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이따는 현재 iOS와 웹(app.getitta.com)에서 쓸 수 있고 안드로이드는 준비 중이에요.
